V5 사용하던 중 내부의 FAN이 고장나서 AS를 요청했던 사람입니다.
그 대응이 너무 기가 차지도 않아서 글을 남깁니다.
상품을 제조하는 제조사의 경우 의무적으로 부품을 보유하여야 하는 기간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판매하는 가습기의 경우는 그 기간이 7년 이지요.
아시나요?
처음 AS요청 했을 때는 콜센터 직원이 단종된 제품이라 부품이 없다고 하며,
본사 확인 후에 재고품을 보내주는 것으로 대체하겠다고 2만원을 내라고 했습니다.
아래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아마도 2017년에 떨이로 판매했나보네요.
저는 8만원인가 주고 샀는데 29,800원에 팔았네요.
https://blog.naver.com/oumva/220905721429
그런데 배송 출발한다는 오늘엔 안내가 잘못됐다며 FAN만 보내준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본사 안과장이라는 사람과 통화하라고 해서 전화했더니 이 회사는 FAN 가격이 2만원이랍니다.
그런데 아시나요?
그보다 2cm 작은 크기의 동일한 FAN이 500원에 팔리는걸?
아래 링크 한 번 보세요.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669214513&frm3=V2
그냥 무식하게 단순 계산해서 크기가 25% 크다고 감안하면 700원이 채 안되게 파는게 정답이겠죠?
그런데, 택배비(최대 2,500원), 박스 포장비(100원 내외)를 해서 2만원에 보내준답니다.
그냥 웃음만 나오네요.
이런 식으로 고객을 기만하면서 기업이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나요?
정상적인 방법으로 사업을 영위하면 안되나요?
저 하나야 어메이징그레이스라는 회사와 그 회사를 운영하는 정찬주 사장이라는 사람이
쓰레기 기업, 쓰레기 기업인이라고 생각하고 다시는 거래하지 않으면 되겠지만,
앞으로도 이를 모르고 구매할 몇몇 고객들은 어찌할 지 참 안타깝네요.
부끄러운 줄 알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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